안녕하세요 와일드러빙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5년 새해 첫 도서 추천을 드릴까 합니다. 최근 책방을 운영하시는 김소영님의 에세이 '어린이라는 세계'를 인상 깊게 읽고 후속작인 '어떤 어른'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고, 서점을 운영했으며, 지금은 방송일을 하고 있는 저자 김소영님이 살아오며 만난 다양한 어른들에 관한 에세이라고 하는데요. 함께 살펴보실까요?
목차
김소영 작가와 '어떤 어른' 개요
에세이스트이자 방송인인 김소영 작가는 MBC 퇴사 후 서점 '책발전소'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진작 할 걸 그랬어>, <어린이라는 세계>, <말하기 독서법> 등이 있으며, 섬세한 문장과 따뜻한 시선으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책 <어떤 어른>은 24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에세이로, 작가가 직접 고른 국내외 작가 52명의 글을 엮은 선집이다. 제목처럼 '어른'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가들이 인생에서 마주한 고민과 깨달음, 삶의 지혜를 담은 글들을 모았다.
일상에서의 발견, 관계와 성장, 사회와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문체와 깊이 있는 사유를 즐길 수 있다. 각 글마다 작가의 짧은 코멘트를 더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을 자아낸다.
'어떤 어른'의 주요 테마와 메시지
이 책에서는 '어른'이라는 단어를 넓게 정의한다. 단순히 성인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단계나 나이와 상관없이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누구나 '어떤 어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각 글들은 다양한 테마를 다루지만, 공통적으로 '성장'과 '자기 발견'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작가는 "우리는 모두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고 말하며, 작은 성취와 배움이 모여 우리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고 이야기한다. 또 한편으로는 완벽한 어른보다는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도 많이 담겨있다.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나아가, 세대 간의 갈등이나 인종 차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작가들의 통찰력도 엿볼 수 있다.
'어떤 어른'에서의 주목할 만한 캐릭터들
김소영 작가는 각 글마다 다양한 인물들을 등장시킨다. 이들은 실제 인물이기도 하고, 가상의 인물이기도 하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작가의 경험과 생각을 대변하거나,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작가 자신이다.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그 속에서 얻은 교훈들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또 다른 주요 캐릭터로는 그녀의 부모님과 남편 오상진 전 아나운서가 있다.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보여준다.
또 다른 흥미로운 캐릭터는 '제제'라는 소녀이다. 브라질 작가 J.M. 바스콘셀로스의 소설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주인공으로, 작가가 제제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작품 속에서 제제는 작가의 내면을 반영하는 분신이자, 순수함과 용기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어떤 어른'의 독특한 서술 방식과 문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독특한 서술 방식이다. 일기 형식을 빌려 작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동시에,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려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삶과 가치관을 돌아보게 된다.
문체 역시 인상적이다. 간결하면서도 감성적인 문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 비유와 인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글의 깊이와 재미를 더한다. 이러한 문체는 작가의 개성과 매력을 잘 보여주며, 독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돕는다.
'어떤 어른'에 대한 독자 평가와 사회적 반향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많은 독자들이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시선에 공감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또, SNS에서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리뷰와 인증샷이 꾸준히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사회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메시지가 현대 사회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진짜 어른'의 조건을 제시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다. 또,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강조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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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작가의 <어떤 어른> 은 자신만의 삶의 방식대로 살아가는 다양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2025년 새해에는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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